내 블로그를 꾸준히 모두 읽은 독자라면 PAA 전략과 VAA 전략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안 읽어봤다면, 아래 링크를 첨부해둘터이니 읽어보길 바란다.
2024.12.06 - [주식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 PAA 전략을 활용한 현금비중 구하기(Feat.미주부)
PAA 전략을 활용한 현금비중 구하기(Feat.미주부)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들도 많고 유익한 사람들도 너무 많다. 최근 주식 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미주부님의 예전 영상부터 최근 영상까지 전체적으로 훑어보면서 PAA 동적자산 배분 전략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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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6 - [주식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 (긴급)VAA전략 활용법! 어쩌면 현금을 줄여야 하는 시기일지도..? feat.미주부
(긴급)VAA전략 활용법! 어쩌면 현금을 줄여야 하는 시기일지도..? feat.미주부
어제 PAA 자산 배분전략에 대해 포스팅했는데, 오늘은 또 다른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미국주식 투자자라면 그래도 이 정도는 알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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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하락은 이미 예상되었다?
주식시장은 오래전부터 있었고, 오랜기간동안 투자자들은 시장의 하락에 대비하는 것이 장기투자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초보, 개인투자자들은 상승에는 낙관적이지만, 하락에는 비관적이다.
지난 1950년부터 현재까지 시장의 조정은 38번정도 였고, 그 말은 다르게 말하면 약 1.84년에 한번씩 조정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또한, 평균적인 조정장의 하락률은 14.5%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사실을 알아차려야 한다. 조정장은 투자자에게 반드시 거쳐야하는 단계라는 것이다. 하지만 앞서 말한것처럼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상승장에는 낙관적이지만, 하락장에서는 비관적인 태도로 변하기 쉽다. 이러한 비관적 태도는 시장을 떠나는 결과로 도래한다.
그래서 우리 투자자들은 오랜기간동안 하락장에 대비하는 연습과 하락장을 예측하는 방법에 예민하게 반응했다. 아래 사진은 지난 1월 내가 올렸던 포스팅의 내용이다.
PAA와 VAA 모두 현금의 비중을 50%로 늘려야한다고 말했으며, 수비 스탠스를 보였다. 그 말은 주식 모두 현금화 하거나, 현금보유량을 늘렸어야 했다는 것이다. 또한, 1월 한달간의 변화로 봤을때는 하락추세 자산수가 7개로 2월에는 하락장을 충분히 대비했어야 했다.
실제로 SPY는 2월 24일을 기준으로 고점대비 15% 이상 빠졌다. VAA와 PAA전략 기준으로 1-2개월 선행한다는 가정하에 1월에 조금 분할매도, 2월 중순에는 현금의 비중을 더 크게 가져갔다면, 충분한 익절과 함께 저점매수의 기회를 잡았을수도 있다. 하지만, 늘 그렇듯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뿐이다.
그렇지만, 정말 다행히도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가 있다면, 당신은 그래도 하락장에 도망가는 투자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철저한 논리를 가지고 분석을 진행해보길 권장한다. 당장은 하락장일지, 조정장일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확실한건 이미 시장을 떠난 투자자는 이번 하락에서 배우는게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읽고 생각을 고쳐먹었다면, 당신은 다음번 하락장을 대비할 수 있는 준비된 투자자라고 생각한다.(비록, 이번 하락장은 크게 데였을지라도...)
주식시장이 왜 하락하였는가?
최근 주식시장의 하락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트럼프정부의 무역 정책, 경제지표 부진, 패닉셀이다.
트럼프 정부는 무역 정책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여기에는 국가안보와 경제를 보호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미디어에서는 단순히 그러한 이유만은 아닐거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핵심은 관세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다.
이미 관세 정책을 하겠다고 말했다가 1개월 유예하겠다고 발표하고,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은 현재 주식시장에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관세에 대해 확실한 결론이 있는게 아니다보니, 투자자들이 투자를 진행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는 불안감으로 이어졌고,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위축하고 있다고 본다.
거기에 더불어, AI와 관련된 주식들이 큰 폭의 하락을 겪고 있는데, 이는 관세로 인한 생산 비용 증가와 수익성에 대한 약화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특히, 엔비디아의 중국수출문제도 재조명되면서 AI시장에 큰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두번째는 여러 경제지표들이 부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르게 말하면, 금리인하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다. 아무래도 시장은 관세로 인해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고, 최근 경제지표의 부진도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일조했다.
제조업 PMI는 52.7로 예측치 51.6을 상회하였다. 최근 어닝이 좋은 기업들도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시장에서 어닝의 결과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지 않는이상 비관적으로 보기 때문인 것 같다. AI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했고, 그 기대감을 충족하지 못하는 어닝은 서프라이즈여도 하락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또한, 이러한 여러 부진으로 인한 하락은 추가하락으로 이어진 것 같다. 패닉셀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항복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마치 주가가 상승할 때 더 상승할 것 같아 추가 매수를 진행하는 투자자들처럼, 주가가 하락할 땐 추가 하락에 불안해서 혹은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서 매도세가 나온다. 이러한 3가지의 이유로 현재의 주식시장은 하락장을 크게 맞이하고 있으며 고점대비 15%이상 빠진 것이다.
그렇다면 향후 투자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하나요?
제일 중요한 것은 투자 전력인 것 같다. 언제나 바닥을 정확하게 맞춘다는 것은 운이다. 하지만 나는 운이 좋은 투자자는 아니다. 때문에 철저히 논리에 바탕하여 투자를 진행하거나, 도박을 해야한다.
만약, 이미 주식을 가지고 있고 현금의 보유량이 0라면, 일단 현재는 손절을 치기에는 살짝 아쉽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미 계좌에 -20% 이상 찍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경기침체로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경기가 침체가 되서 패닉셀이 나오는 것과 현재의 일시적 조정은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인데, 경기가 안좋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결론이다. 때문에 비록 현금이 없다고 하더라도(추가매수 기회가 없더라도) 지금가격에 손절을 친다는 것은 손실회피 경향에 의한 것이라고 본다.
현금의 비중을 미리 늘려놓았던 분이시라면, 일단 현금의 비중은 계속 유지하는 것을 고려했으면 한다. 약 10~20%정도 현금을 유지한채로 추가 매수 기회를 봐야한다. 평균적으로 모멘텀 투자를 진행할때도 현금비중은 30%로 유지하는 것을 권고하다고 미주은님은 말한다. 조정장을 대비하여 30%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현금 비중을 10~20%로 유지할때가지 추가 매수를 해도 괜찮다. 물타기라기보다는 좋은 주식을 싼값에 살수 있는 찬스라고 생각한다.
엔비디아의 PEG는 여전히 0.5 이하이며, 최근 PER과 순이익 성장률로 계산해 봤을때는 약 0.8이 나온다.
여전히 PEG를 기반으로 주가를 예측해봤을때 상승여력이 150%이상 존재하며, 최근 하락을 맞았던 AI주식들에게도 해당되는 수치라고 생각한다. 기업의 펀더멘탈은 여전히 건전하며, 순이익이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은 이런 하락장이 오히려 좋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유학남 코멘트
시장의 하락장은 누구나 맞아야하며, 이러한 하락장이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상승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하락장에 시장을 떠나며, 상승이 이미 시작되어 중간쯤에 도달했을때 다시 시장에 돌아온다. 하지만, 현명한 투자자라면 적당한 현금비중관리, 시장의 침체 가능성을 논리적으로 따져보면서 수익을 유지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현재의 상황을 단순히 수익률로 보는 것이 아닌, 논리적이고 명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바라본다면 좀 더 유익한 조정 혹은 하락을 맞이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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