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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미국주식 1월 이제 상승장의 시장인가?

by 영국유학남 2025.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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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는 다들 어떻게 보냈는지 궁금하다. 다소 조정장이 펼쳐졌던 2주 전과 달리 이번주는 조정을 상쇄하는 상승을 보여주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테크주식들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브로드컴으로 인해 한동안 하락을 하던 엔비디아는 지난주동안 3%이상 상승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테슬라가 $400 이하로 떨어지며 저가 매수의 기회가 잠깐 찾아왔다는 것이며, 이후 다시 $410으로 상승하며 하루만에 큰 주가변화율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여전히 테슬라를 지지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유독 올랐던 에너지 섹터

Finviz Map

에너지섹터가 전반적으로 오른 모습은 상당히 인상 깊은데, 그 이유는 AI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산업이었던 핵에너지 부문에서 CEG가 미국정부와 10년간 10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 계약 수주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주가는 지난 5거래일간 12%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관련 뉴스와 주가변화

관련 섹터에 있던 VST와 CEG를 비롯한 여러 유틸리티 기업들은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여전히 바이든정부에서 받던 친환경 크레디트를 트럼프정부에서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특히, 에너지 부문은 규제가 중요하다가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한 적 있다. 앞으로 트럼프가 해당 섹터를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투자여부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4개 기업의 주가 변화율을 살펴보자.

4개 기업의 주가 변화

안타깝게도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은 다르게 TLN과 AGX가 상대적으로 VST와 CEG의 상승률에 못미쳤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에너지 섹터가 오르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였을 때 향후 에너지의 중요성은 어느 정도 입증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지난 일주일 동안의 미국 증시

지난 금요일 3대 지수는 회복을 하며 살아나는 분위기를 보였다. 

전날인 목요일에 전체적으로 하락 마감했으나 금요일에 다시 반등을 해주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지난주 채권금리가 상승하며 4.6%를 초과하는 모습은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이 된다. 

미국 10년물 국채

또한, 앞서 설명했듯이 섹터맵을 보면 전반적으로 특정 섹터를 제외하고는 하락마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Finviz Map

S&P 500 Breadth를 보아도 22.66으로 SPY에 포함된 주식들 중 22%만이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부분의 경우 미주은님의 말을 빌려 생각해 봤을 때, 크게 위협적으로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25년 1월 3일

지난 22년도 초 하락장이 시작했었고 당시 마켓폭은 72.87로 당시 SPY의 70% 이상의 기업이 모멘텀을 높게 유지하고 있었다. 때문에 역발상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현재 시장은 팔사람은 이제 다 팔았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생각이 든다. 즉,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21년 1월 4일

다음은 공포지수인데, 지난주 목요일만 해도 20에 가까워지려 하였으나 금요일에 시장이 전반적으로 반등해 주는 모습을 보여 다시 떨어져 시장의 변동성은 어느 정도 안정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VIX 지수

Fear&Greed 점수도 지난 목요일 26점으로 Extreme Fear에 가까워졌으나 현재는 32점으로 상승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크리스마스 이전 하락 이후 25점 이하로 떨어지지는 않고 있지만 계속 Fear에서 머무르고 있는 모습은 아무래도 시장에서 곧 취임할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불확실성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Fear&Greed

초이스스탁의 마켓스코어도 42점으로 하락하며 지난주 44점에서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초이스스탁 마켓스코어

유학남 Future_38 현황

3주 전부터 Future_38이라는 이름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구성된 주식이 38가지이고 25년도에 상승여력들이 있는 종목들을 골라보았다. 물론, 그중에는 최근 주가가 많이 상승하여 적정주가를 벗어나는 종목들도 있다. 여하튼, 지난주 금요일 종가를 기준으로 38개의 종목의 EPS전망치와 예상 매출 성장치를 계산하여 적정주가를 계산해 본 결과를 공유하려고 한다. 참고로 지난주 포트폴리오는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하여 3.2% 상승하였다. 

또한, 12개의 종목이 100% 이상의 상승여력이 있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파가야 테크놀로지스(PGY)로, 상승여력 가중치가 1000%를 넘는 종목이었다. 적정주가를 보면 지난주 금요일 종가 기준 $8.86으로 마무리하였으나, 순이익성장률과 매출성장률이 압도적으로 높게 측정되었고, 현재 주가보다 10배 이상 상승할 수 있는 종목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최근 Alpha Picks 추천 주식이었던 LC가 348%로 2위를 차지하였으며, 최근 주가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Zeta의 경우에도 230%를 웃도는 상승여력이 존재한다. 최근 에너지섹터를 소개하는 포스팅에서 소개한 VST와 AGX도 100% 이상의 가중치를 받으며 앞으로 기대가 되는 종목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매출성장률과 순이익성장률을 계산했기 때문에 주관적이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미주부 템블릿을 활용한 Future_38 적정주가

참고로,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적자인 기업은 매출성장률을 보고 적정주가를 고려해 보면 좋다고 한다. 그런 점에서 ZETA와 센티넬원(S)에 대해서는 추후 추가적인 포스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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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최고의 AI 수혜주는 무엇일까?

2025년에도 AI 혁명에 베팅할만한 종목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미주은님의 영상을 보고 정리한 내용이니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미주은님의 유튜브영상을 찾아보길 바란다.

 

웨드부시의 보고서에 따르면, AI혁명의 10대 테크 승자는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라고 한다. 

또한, 댄 아이브스(웨드부시 증권 소속)가 이끄는 애널리스트들은 백악관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리나 칸 연방거래의원회 위원장 퇴임, 강력한 AI 이니셔티브 추진, 2025년 이후를 바라보는 골디락스 기반으로 인해 빅 테크와 테슬라 등의 기술주가 2025년에 25%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물론, 위험도 존재한다.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중국 관세 포커 게임, 벨류에이션 상승 등으로 인해 몇 가지 긴장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 이는 기술 테마 및 주요 종목을 저가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웨드부시가 선정한 10대 테크주로는

  1. 엔비디아(NVDA)
  2. 마이크로소프트(MSFT)
  3. 팔란티어(PLTR)
  4. 테슬라(TSLA)
  5. 알파벳(google)
  6. 애플(AAPL)
  7. 몽고 DB(MDB)
  8. 페가시스템즈(PEGA)
  9. 스노플레이크(SNOW)
  10. 세일즈포스(CRM)

현재의 AI 시장은 아직 수익화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Open AI의 Chat Gpt가 상당히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긴 하지만 압도적인 수익화를 하지는 못하고 있다. 얼마 전 포스팅에도 언급했듯, 앞으로의 시장은 AI기반 소프트웨어를 실질적으로 수익화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기업들이 앞으로는 성장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웨드부시에 의하면 엔비디아와 클라우드 강자들이 여전히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학남 코멘트

실제로 나는 해당 기업들 중 몇 개의 종목을 포트폴리오에서 관리하고 있는 중이다. 일단, 간단하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테슬라, 알파벳, 애플, 스노플레이크, 세일즈포스를 보겠다. 

적정주가

실제로 돌려보면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종목들을 제외하고는 상승여력이 존재하지 않는다. 즉, 성장률로 보았을 때는 상승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와 팔란티어는 적정주가를 무시하고 지나치게 상승한 점은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단순히, 매출성장률과 순이익성장률로는 주가를 올리는 것에 대해 확언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여전히 엔비디아는 상승여력이 많이 남아있다. 알파벳(구글)도 현재 67%의 상승여력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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